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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

오이 효능 / 성분 / 고르는 법 / 보관법 / 섭취방법 / 섭취 시 주의사항 / 궁합

by 뽀글이사자맘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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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여름철 뜨거운 햇빛에 놀고 들어오면 빨개진 얼굴과 몸에 엄마가 올려주신 채 썬 오이를 기억하시나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수분을 가지고 있는 오이는 여름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채소 및 과일입니다. 많은 사람이 오이가 채소라고 알고 있지만 오이는 과학적으로 멜론, 수박 계열에 속하는 과일입니다. 꽃이 지고 난 후 맺히고 그 안에 씨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과일과 다르게 쓴맛이 나서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그리하여 오이는 과채류로 분류합니다. 수분 가득 영양 가득 오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오이 성분

오이는 97%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수분 함량이 높아 저칼로리입니다. 100g당 13kcal입니다. 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C, 칼륨, 비타민K, 비타민A, 마그네슘, 비타민B, 미네랄, 플라보노이드, 큐텐, 망간, 비타민D, 철, 인  등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오이 효능

#피부미용 : 오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오이 팩 아닐까 싶습니다. 오이 껍질은 비타민C, 카페인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자극을 완화해주고 염증을 줄여주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건강 유지 : 오이의 영양성분인 실리카라는 신체 조직을 강화하고 재생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이를 섭취하면 근육 및 연골, 인대, 뼈를 건강하게 유지해줍니다.
#심혈관 건강 : 오이의 마그네슘과 칼륨, 섬유질은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해주고 고혈압 위험을 줄여줍니다.
#소화 촉진 : 오이의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 칼륨, 마그네슘은 속쓰림과 더부룩한 속을 진정시켜 줍니다. 오이 껍질에 많은 무기질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함께 드셔야 좋습니다.
#독소 제거 및 보호 : 오이는 몸을 유해한 외부로부터 보호해줍니다. 오이는 위장 점막을 회복시켜주고 몸에 있는 독소를 배출해줍니다. 
#항암효과 : 오이의 쿠커비타신은 세포 분열하는 분자를 억제하고 차단함으로써 암을 예방합니다. 또한 리그닌 성분은 난소암, 전립선암, 자궁암, 유방암 등 암으로부터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숙취 해소 : 오이의 아스코르브산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알코올 성분을 배출시켜줍니다. 과음 후 오이를 섭취하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이의 식이섬유와 수분은 체내의 알코올 성분을 배출시켜줍니다.
#피로 해소 : 오이의 비타민C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고 제거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B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 오이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의 말론산프로파놀은 체내 당류의 지방으로 전환 되는 것을 억제하여 비만을 막아줍니다.

▶ 오이 고르는 법

오이는 꼭지가 싱싱한 것이 좋으며 크기와 두께, 모양이 적당하고 일정한 것이 좋습니다. 색상은 부드럽고 진한 것이 좋으며 꼭지에서 5cm 정도 아래가 짙게 푸른 것이 좋습니다. 오이를 고를 때 만져보고 고르면 도움이 되는데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신선한 오이입니다. 껍질에 상처가 없고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좋고 너무 굵은 오이는 씨가 많이 들어 있을 수 있어 맛이 없는 확률이 높고 가시가 뾰족하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므로 고르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오이 보관법

오이를 냉장 보관할 때는 오이를 깨끗이 씻은 후 키친타월로 싸서 지퍼백에 보관하거나 랩으로 싸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꼭지가 위로 가게 세워서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에 5~10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이는 냉동 보관을 하게 되면 수분이 빠져나가고 아삭한 식감이 없어지므로 생으로 먹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얼린 오이는 해동 후 조리하여 드시는 게 좋습니다.
생으로 먹을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겉면을 문질러 깨끗하게 씻으면 쓴맛이 없어집니다. 또한 꼭지 부분은 쓴맛이 강하게 나며 농약이 몰려있을 수 있으므로 제거하고 드시면 좋습니다. 채를 썬 오이는 소금을 뿌려 30분 정도 절이면 쓴맛이 제거되고 식감이 쫄깃해집니다.

▶ 오이 섭취 방법

오이의 적정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1~2개(100g~200g)가 적당합니다. 오이는 껍질째 생식도 많이 하지만 샐러드, 조림, 볶음으로도 먹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로도 많이 먹는데 절여 김치류나 피클로 담가 먹습니다. 생으로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익혀 먹을 때는 살짝 볶아 먹으면 됩니다. 기름에 오이를 볶을 경우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를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 섭취 시 주의사항

오이는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하고 있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가려움, 발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이는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오이의 껍질과 씨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소화장애가 더 잘 일어날 수 있으니 적정 섭취량을 지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오이는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오이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물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노인과 신장이 약하신 분들은 적정량을 지키셔서 섭취하셔야 합니다.
오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분들은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궁합 좋은 재료

#소금, 식초 : 오이를 자르면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이 생겨 비타민C를 파괴하는데 식초와 소금을 함께 섭취하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줍니다.
#파래 :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파래는 비타민C가 풍부한 오이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져 건강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궁합 나쁜 재료

#당근 : 오이와 당근을 함께 먹는 분들이 많은데 당근의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오이의 비타민C를 파괴합니다. 이 성분은 산에 약하므로 두 재료를 함께 드실 때는 식초를 첨가해 먹으시면 중화됩니다.
#무 : 오이와 무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C가 파괴됩니다. 함께 섭취 시 비타민C 생리 효소를 감소시켜 산화가 진행되면 비타민C 효과가 사라지게 됩니다.
#토마토 : 오이와 토마토는 차가운 성질로 함께 섭취 시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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